전쟁으로 표현되는 아시아 침략 전쟁을 ‘대동아전쟁’이라는 이름으로 그럴싸하게 포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였다. 본 레포트에서는 과거 일본이 인식했던 아시아에 대하여 문명과 인종의 관점으로 나누어 검토함으로써 일본의 대 아시아 인식의 모순을 지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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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둘러싼 당시의
동아시아 외교는 청에 대신한 패권 지향으로 나타났는데, 그 내용은 청일관계의 차별화, 조일 불평등 관계의 고착화, 그리고 조선 독립의 부정을 발판으로 한 일본단독의 조선 보호권의 확보였다. 아울러 구미 열강과의 조약개정을 조기에 타결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조약개정
대동아'란 동아, 즉 동아시아에 동남아시아를 더한 지역을 가리키는 말로, 1940년 7월 일본이 국책요강으로 '대동아신질서 건설'이라는 것을 내세우면서 처음 사용한 말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 개입한 직후인 1941년 12월 10일에는 이 전쟁을 대동아전쟁으로 부르기로 결정하였으며, 같은 달 12일에는 전쟁
대동아'란 동아, 즉 동아시아에 동남아시아를 더한 지역을 가리키는 말로, 1940년 7월 일본이 국책요강으로 '대동아신질서 건설'이라는 것을 내세우면서 처음 사용한 말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 개입한 직후인 1941년 12월 10일에는 이 전쟁을 대동아전쟁으로 부르기로 결정하였으며, 같은 달 12일에는 전쟁
전쟁, 36년간의 식민지배, 그리고 냉전시대와 냉전 이후 체제를 지나면서 지금은 군사적 파트너인 동시에 경제적 경쟁자라는 관계로 복잡하게 이어져 오고 있다.
메이지유신이래 일본에 있어서는 일본이 처한 국내외적 조건들 속에서 국가목표의 달성을 위해 국가자원을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사용